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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목    <펌-속보종합>이경해씨 시위도중 할복자살
  글쓴이 상황실 글쓴날 2003-09-11 07:14:19 조회 3838

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(한농연) 전 회장이 국제공동농민행동의 날 집회에서
경찰과 대치중에 할복자살했다. 
   
  
      
 
  칸쿤속보> 이경해씨 시위도중 할복 자살

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(한농연) 전 회장이 국제공동농민행동의 날 집회에서
경찰과 대치중에 할복자살했다. 

이경해 씨는 전국농민회총연맹 1인과 오후 1시경 높이 3미터의 철조망
바리케이트에 올라가 WTO가 한국농업을 죽인다는 플랭카드를 들고 15분
가량 구호를 외친 후 철조망에서 뛰어내리면서 몸에 지니고 있던 칼로
자신의 배를 갈랐다.

이날 사고는 집회 행진 도중 시내 쪽에서 호텔로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
바리케이트 앞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면서 벌어졌다. 한국
농민참가단은 이 행진에서 상여를 메고 WTO 장례식을 치렀다. 

이경해 씨는 현재 칸쿤 시내 휘스스 크메떼 로드리게스 병원에서
과다출혈로 4시에운명하셨다. 한국 민중 칸쿤투쟁단은 오후 5시 병원에서
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.

한국 농민참가단은 전국농민연대 산하 전농과 한농연 등으로 구성됐으며,
지난 3일부터 칸쿤에 입국해 활발한 WTO 저지활동을 벌여왔다. 이경해씨는
지난 91년 제노아 시위에서도 UR협상에 반대해 할복한 바 있다.

멕시코 칸쿤/ 이지안 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부장
 


[성명] 칸쿤 시위 중 한국농민 할복자살에 대한 성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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