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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목    [펌]전농 지침
  글쓴이 열사추모 글쓴날 2003-09-13 17:42:57 조회 3085

전국농민회총연맹입니다.
멕시코 칸쿤 및 이경해 열사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알려드립니다. 

1> 멕시코 칸쿤의 상황
 - 농민연대 대표단이 칸쿤에 도착했을때 전세계NGO단체들은 WTO5차
각료회의 저지를 위한 투쟁을 피켓시위의 수준으로 상정했다합니다. 이에
전농 및 농민연대에서는 WTO회의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피켓시위가 아닌
투쟁을 해야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. 
이 의견을 세계농민조직인 비아캄페시나등이 받아들여 투쟁을 시작하게
되었다 합니다 .
 - 전농 및 농민연대는 미리준비해간 상여를 들고 영웅적인 투쟁을
했습니다. 전세계언론과 세계의 NGO단체들은 우리의 투쟁에 많은 관심과
지지를 이끌어 내어 함께 투쟁을 하였습니다.  
 - 현재 전농 및 농민연대와 한국투쟁단의 규모는 그곳에서 멕시코농민조직
다음으로 큰규모라고 합니다. 그래서 전농이 투쟁하지 않으면 투쟁이 잘
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
 - 멕시코 경찰들은 전농이 집회나 시위를 하러 나가면 노로를 봉쇄하여
전농이 투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. 
 - 고 이경해 열사가 돌아가신 다음에는 투쟁보다는 추모의 분위기가
이어지고 있고, 13일 국제행동의날 집회를 준비하는 중입니다. 
 - 고 이경해 열사의 장례식은 '세계농민장'으로 치뤄지게 되고
14일(현지시각)거행됩니다.
 - 고인의 유해는 18일 새벽 2시경에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. 

2> 고 이경해 열사 장례관련
 - 전농에서는 고 이경해 열사의 죽음은 한농연회원이 죽음이나 농민의
죽음이 아닌 WTO에 반대하며 우리 농업과 식량주권을 지키기위해 4백만
농민을 대변한 서거였다고 생각합니다.
 - 따라서 이경해 열사의 장례는 전국민과 함께 애도하며 식량주권과
우리농업을 살리는 과정으로 승화될때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고
생각합니다.  
 - 이에 대해 각 시.군, 도연맹은 농민단체 및  한농연과 공동으로
분향소를 설치하고, 가능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분향소를 설치하여
이경해 열사의 죽음과 우리농업을 포기하려는 개방론자들이 고개를 들지
못하도록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켜야겠습니다.  
 - 고인의 유해가 9월18일 새벽 2시경에 (한국시간) 인천공항에 도착하게
됩니다.
 - 현재 한농연과 농민연대는 고 이경해 열사의 장례를 유해가 돌아오는
18일 부터 3일 또는 5일간 빈소를 마련한후 장례를 치루려고 합니다.



 @ 각 시. 군 농민회는 18일 고인의 유해가 돌아오는 시각부터 비상체제로
조직을 동원하여 언제든지 상경할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해주십시오
 @@ 각 시.군별로 공동분향소를 시급히 설치하여 고 이경해열사의 장례가
범국민적으로 승화될수 있게 선전해주십시오.
 @@@ 전농은 15일 비상상집을 통해 WTO협상결과 및 칸쿤현지 상황,
장례문제등을 총체적으로 판단하여 방침을 결정할것입니다. 
 @@@@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내용을 추후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.



긴급 애도 조시 : 멕시코 칸쿤에서 할복한 애국 농민 이경해 동지여!
논평] WTO에 항거, 서거한 이경해 전 회장의 뜻을 정부와 언론은 외면말라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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